리얼리티 예능 [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]을 통해 홍콩에서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걸그룹 씨스타.
이른 아침부터 꽃단장에 나서는데요.
[현장음: 소유]
언니 우리 셀프인거 알죠. 잡아요.
멤버들의 헤어디자이너로 변신한 소유.
전문가 뺨치는 솜씨를 뽐내는데요.
[현장음: 보라]
팔 아파.
[현장음: 소유]
원래 그런 거예요. 내려놔요.
이런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닌 듯 하죠.
[현장음: 소유]
저기요. 손님. 가만히 좀 있어주실래요.
[현장음: 보라]
오케이.이제 진상손님 한분 불러올게요.
그 진상손님은 바로 효린이었습니다.
잠이 떨 깬 부스스한 모습으로 머리를 내맡긴 효린.
[현장음: 소유]
정전기 장난 아닌데.
[현장음: 효린]
니가 정전기가 나게 드라이를 하니까 그렇지.
[현장음: 소유]
그래. 맞는 말인 것 같아. 인정.
[현장음: 효린]
아. 나 예민해.
[현장음: 소유]
알아요.
분주하게 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놀이동산에 도착했는데요.
퍼레이드를 보며 신나게 손을 흔들어주는 멤버들.
[현장음: 보라]
받아줘야지. 이렇게.
[현장음: 효린]
진짜 예쁘다.
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놀이기구를 타러 가는데요.
하지만 한없이 흥분한 효린, 보라와 달리 소유는 조금 괴로운 눈치인데요.
[현장음: 보라]
재밌겠다. 신난다.상상하지 마. 상상하지 마.
[현장음: 소유]
많이 무서울 것 같지는 않아요.
[현장음:보라]
왔어. 왔어. 왔어.
잠시 후 예상치 못한 순간을 만난 멤버들.
희비가 엇갈린 표정을 보여줍니다.
그리고 놀이동산과 어울리는 특별한 의상으로 갈아입은 효린.
길을 걷다가 익숙한 무언가를 만나는데요.
[현장음:효린]
엄마. 누가 우리 엄마를 이렇게 묶어놨어.
효린은 마치 놀이동산의 캐릭터 같은 모습을 풍기다보니 사람들의 시선이 당연히 몰릴 수밖에 없는데요.
[현장음: 효린]
아 진짜. 자꾸 쳐다보지 마.
홍콩에서 재미난 사진을 대량 투척한 씨스타.
이들의 홍콩여행기를 담은 [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]은 오는 22일 밤 11시 Y-STAR에서 방송됩니다.